오뚝이 전망
반갑습니다 매일같이 주식시장을 연구하는 일반인 전문가입니다. 이번에는 오뚝이 분석을 해보겠습니다. 식품 관련주 오뚜기 주가는 2016년에 고점을 찍고 최근 6년 동안 쭈욱 내리막 길입니다. 이렇게 일관되게 내리는 종목도 찾기 힘들 것이고 현재 국내 식품 관련주 대부분의 종목이 좀 힘들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6년 동안 내리막인 오뚝이
참고로 오뚝이가 제일 하락이 심했고 최근 5년 오히려 CJ제일제당과 삼양식품은 상승을 했습니다. 10년 이상 장기 투자를 했다고 가정을 할 때 현재 오뚝이의 주가는 약 2배 정도 상승했고, 삼양식품은 5배 정도 상승을 했습니다. 최근 5년 식품 관련주 주가 흐름 건조식품류, 양념소스류, 유지류 매출은 증가를 했지만 당기순이익은 감소를 했습니다. 식품물가지수를 보면 원재료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을 했는데 그런 부분의 영향으로 순이익은 오히려 감소를 했습니다. 아마도 가격 인상폭보다 원재료 가격 인상폭이 더 컸기 때문에 매출은 증가했지만 이익은 감소하는 인플레이션 속도가 빠를 때 발생하는 문제점에 노출이 된 것 같습니다. 2021년 8월에 오뚜기 라면 가격 인상을 했습니다.(2004년 4월 이후 처음) 약 12% 정도 인상을 했는데 전반적으로 소비자 이탈이 없이 인플레이션으로 발생했던 가격 인상분을 소비자에게 전가할 수 있었습니다. 면제품류 매출이 가격 인상분과 비슷하게 증가를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오뚜기 주가를 하반기 이후로 매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부분은 바로 면제품류의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를 하면서 다른 제품류의 당기순이익 감소를 해결하고도 전년 동분기 대비 당기 순이익 증가를 이끌었다는 부분입니다. (면제품류 당기순이익 21년 2분기 27억에서 22년 2분기 75억으로 증가) 세계 식품물가지수가 2분기 고점을 찍고 7월부터 하락 반전했는데 매출 원가에 반영되는 시차가 3~6개월 정도 있다고 가정을 하면 늦어도 4분기부터는 다른 제품류에서도 매출원가 하락으로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를 해봅니다.
앞으로의 전망
사견으로 오뚜기 주가 전망은 세계 식품물가 지수에 밀접한 관계가 있고 또한 현재 진행하고 있는 흡수합병 비율이 정확하다는 가정하에 자회사 주식을 추가 상장하지 않는다면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전분기 대비 상승을 했고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습니다. 하지만 전분기 대비 매출은 증가했지만 이익 부분은 감소를 했습니다. 아마도 3분기 이후에 인플레이션이 잡힌다는 가정하에 좀 더 개선된 수치를 기대해 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오뚜기 주가 전망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는 해외 매출 비중이 증가했다는 부분을 높이 평가하고 싶습니다.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해외 매출 개선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흡수합병으로 매출 및 이익은 개선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추가 상장된 주식만큼 흡사 합병된 회사가 실적을 뒷받침해 주느냐가 가장 큰 문제입니다. 개인이 흡수합병 비율이 적정한지 정확한 예측은 불가능합니다. 그냥 어쩔 수 없이 믿고 가는 방법뿐이고 그래서 3분기 이후에는 매출, 이익의 증가보다는 EPS 부분을 잘 체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매출 및 이익이 증가를 하더라도 신규 상장된 주식수 희석으로 EPS가 감소한다면 개인에게는 득이 될만한 사항이 없습니다. 준비한 오뚝이 분석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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