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토렌트 코인 전망
요즘 들어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많은 투자자들이 지금이 저점인가 하며 매수할까 말까 고민하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됩니다. 길고 길었던 하락이 멈추고 비트코인이 20,000선 위에서 횡보하고 있고 이더리움과 이더리움 클래식이 단기간에 놀라울 정도의 상승을 보여주고 있어서 더욱더 고민을 하게 만듭니다.
이더리움과 이더리움 클래식의 단기간 상승
이더리움은 저점 대비 50%, 이더리움 클래식은 저점 대비 100% 이상 오르는 기염을 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7월 28일 미국 금리인상 발표 외에 악재가 해소된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8월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 미국 생산자 물가지수 등 남아있는 경제 지표들을 지켜봐야 합니다. 더욱이 최근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으로 인해 중국, 대만, 미국 간에 갈등이 더욱더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악의 경우 전쟁이 일어날 수도 있지만 그런 일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되겠지만 말입니다. 매수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뉴스를 보면 아직은 아닌 것 같고 참 어렵습니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 알려드릴 코인은 비트토렌트 코인입니다. 비트토렌트는 2001년에 처음 만들어졌으며 지난 2018년 우리가 흔히 아는 트론 코인의 트론 플랫폼에 흡수되었습니다. 비트토렌트 코인은 트론 기반의 블록체인 기술로 만들어졌으며 파일공유 플랫폼인 비트토렌트에서 파일을 공유하면 보상으로 지급되며 파일을 내려받기 위해 비트토렌트 코인을 지불합니다. 사용자들은 파일을 공유하면 보상을 받는다는 점 때문에 파일을 공유하는 데 있어 적극성을 띄고, 희소성 높은 파일을 공유할수록 지급받는 비트토렌트 코인의 양이 많아지게 됩니다. 중개인을 거치지 않고 개인과 개인 간에 직접 파일을 주고받는 P2P (Peer to Peer) 방식이 비트토렌트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공유하는 파일의 종류는 음악, 동영상, 게임 등으로 다양하며 파일을 조각내어 공유받고자 하는 다수가 동시에 나눠가지는 구조로 되어 있는 프로그램이라 파일 용량의 제한이 없고 해당 파일의 사용자가 많을수록 다운로드 속도가 빨라집니다.
작년에 액면분할을 한 비트토렌트 코인
위 이미지는 비트토렌트 코인의 일봉 차트인데 굉장히 보기 불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1 코인 시세가 0.0013원인데 달러도 아니고 원(KRW)입니다. 전일 대비 0.0001원이 올랐는데 이게 무려 8%에 해당하고 굉장히 보기가 불편합니다. 비트토렌트 코인의 시세가 처음부터 이렇게 현저히 낮은 시세를 보여주지는 않았습니다. 지난 2021년 12월 액면분할을 했는데 무려 1000대 1 액면분할을 했습니다. 총공급량을 1,000배 늘리는 대신 1 코인 시세를 1000분의 1로 낮추는 것인데 실제로 코인 가치에는 변화가 1도 없지만 저렴해졌다는 착시효과가 생깁니다. 근데 굳이 저렇게 했어야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호가창을 보면 더 답이 없는 게 업비트의 최소 단위가 0.0001이라 한 틱당 8%가 움직입니다. 0.0012원에 걸려 있는 매수주문이 10조 개나 되지만 이런 코인은 거들떠도 보면 안 됩니다. 업비트만 이런가 싶어서 바이 비트 거래소에서 확인해봤는데 한 틱당 걸려있는 주문량이 2,071,171M이면 1,000,000을 해야 하니 2조 개입니다. 1 코인 시세도 0으로 도배되어 있으니 그냥 패스하겠습니다. 1 코인 시세는 할 말이 없지만 시가총액은 1조 2천억 원 정도 하며 전체 코인 시가총액 중 54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비트토렌트 코인의 전망은 코인 시장이 불장이 오면 당연히 따라 시세가 오를 것이고 개별 호재가 나온다면 시세 상승에 도움을 주겠습니다. 현재로서는 호재라고 할만한 정보는 없습니다. 코인 시장이 활기를 되찾는 시점이 호재일 겁니다. 현재 시점에서 투자하는 방안은 6개월 에서 1년 후 미래를 보고 장기적인 관점으로 분할 매수하는 것입니다. 준비한 비트토렌트 코인 정보는 여기까지입니다. 몰빵투자를 하기엔 여전히 남아있는 악재가 많아 전망이 좋다고 할 수 없는데, 가만히 지켜보기엔 손이 근질근질하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으로 가져간다면 꽤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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